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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10년 넘게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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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1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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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10년 넘게 방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10년 넘게 방치돼 있던 빈집이 번듯한 건물로 정비되더니 동네 분위기도 밝아졌어요.”지난 13일 만난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 주민 A씨는 구산동 550번지에 지어진 임대주택을 가리키며 이같이 밝혔다. 6호선 구산역에서 도보 15분 상당을 걸어 도착한 구산동의 한 골목가에는 고택들 사이 우뚝 서 있는 신축 건물이 눈에 띄었다. 십수년 된 빈집을 정비한 이곳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으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들 20여 명의 보금자리로 탈바꿈했다. 2010년 9월 당시 빈집으로 추정되는 은평구 구산동 550번지 주택(왼쪽)과 13년 후(2023년) 공공임대주택으로 완공된 모습. (사진=네이버지도 거리뷰·SH공사) 은평구 구산동 550번지에 지어진 초행지붕 구산 전경. (사진=최영지 기자)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도뷰를 통해 살펴본 2010년 9월 해당 주택의 모습은 대문을 비롯한 주택 입구가 전부 덩굴식물로 뒤덮인 상태로 이미 집이 비어있는 상태였지만,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빈집 활용 민관결합형 자율주택정비사업’ 첫 성과물로 대변신에 성공한 셈이다. 지역 사회 내 골칫덩이였던 빈집이 청년들의 꿈을 키우는 보금자리로 새 단장한 것으로, 건물명부터 사회 초년생들의 지붕이 되겠다는 뜻을 담은 ‘초행지붕 구산’이라 지어졌다. 이날 직접 찾은 초행지붕 구산은 지하 1층~지상 5층, 총 22가구 규모 다세대 주택으로 조성돼 있었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이 지난해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거주 중이다. 보증금 1800만~2000만원에 월세 18만~20만원대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해 청년들의 부담을 줄였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전용면적 26~30㎡, 전 가구 원룸으로 구성됐는데, 내부에 들어서니 일반 원룸보다 넓은 구조로 시공돼 있었다. 스튜디오형 원룸이지만 주방과 침실, 창고(서울=연합뉴스) 김재현 선임기자 = 조기 대선을 앞둔 국민의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론이 갈수록 힘을 얻고 있다. 한 대행의 대선 경쟁력이 만만치 않음을 보여주는 각종 여론조사가 나오면서 차출을 넘어 대안론으로 목소리가 커질 조짐을 보인다. 보수당의 이런 움직임은 늘 있던 일이다. 1990년 3당 합당으로 탄생한 민주자유당이 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을 거쳐 지금의 국민의힘에 이르기까지 보수정당은 큰 선거를 앞둘 때마다 거물급 외부 인사를 영입해 승리를 노렸다. 국기에 경례하는 한덕수 권한대행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5.4.1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김영삼 정부에선 총리 출신 이회창이 대선에 출마했고, 이명박 정부에선 총리 출신 정운찬·김황식이 박근혜에 대적할 친이명박계의 잠룡으로 떴었다. 박근혜 정부에선 외교관 출신 반기문 영입론이 불었고, 야당 시절인 2020년 총선에는 총리 출신 황교안이 선거를 지휘했다. 2022년 대선에선 검사 출신 윤석열이 영입됐고, 지난해 총선에선 역시 검사 출신인 한동훈이 총선을 지휘했다.외부 수혈의 시작은 창대했으나 결과는 참담했다. '대쪽'으로 추앙받던 이회창은 병역 의혹의 수렁에서 허우적대다 대선에서 잇따라 패했고, 뉴욕에서 금의환향한 반기문은 공항 철도 승차권 발매기에 1만원권 두 장을 구겨 넣는 '서민 코스프레'로 망신당하고는 얼마 안 가 낙마했다. 황교안은 어설픈 강경 우파 행보와 공천 부실로 참패했고, 한동훈은 섣부른 차별화 행보로 대통령과 티격태격하다 참패 기록을 이었다. 윤석열이 그나마 성공 케이스인데, 거대야당 대표를 피의자로 대한 검찰식 정국운영과 인사파행, 비상식적 비상계엄 조치로 탄핵당했다. 공항철도 승차권 발권에 애 먹는 반기문 (영종도=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서울역까지 공항철도로 이동하기 위해 표를 사고 있다. 2017.1.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10년 넘게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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